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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리그 봄배구 ‘흥행’ 시청률-평균 관중 모두 증가
입력 2019-03-22 18:21 
2018-19시즌 V리그 포스트시즌 시청률 및 평균관중이 해를 거듭할수록 상승 중이다. 사진=김재현 기자
[매경닷컴 MK스포츠 한이정 기자] 2018-19시즌 V리그 봄배구가 흥행 중이다.
한국배구연맹은 22일 2018-19시즌 V리그 포스트시즌 시청률과 관중수에 대한 정보를 공개했다.
15일부터 22일까지 열린 경기 가운데 남자부는 2경기, 여자부는 3경기가 진행됐다. 지난해(남자부 6경기/여자부 5경기)와 비교했을 때 시청률 및 평균관중 등 모든 지표에서 상승세를 보였다.
남자부의 경우, 2017-18시즌 시청률(케이블TV, 생방송 기준)이 1.41%였던 것에 비해 2018-19시즌에는 2.08%가 찍혔다. 48%가 증가한 셈이다. 여자부는 지난해 1.06%였던 시청률이 2.02%로 91%나 상승했다.
평균 관중수도 차이가 난다. 2018-19시즌 정규시즌 때 남자부 평균관중은 2440명이었다. 그러나 포스트시즌 남자부 평균관중은 3705명에 달했다. 총 52%가 늘어난 셈이다.
여자부 역시 2517명이었던 정규시즌 평균관중에서 3201명이 운집했다. 27% 상승했다.
21일부터 여자부는 흥국생명 대 한국도로공사의 챔피언결정전이 열린다. 대한항공 대 현대캐피탈의 챔피언결정전은 22일부터 진행된다.
치열한 순위 싸움 속 뜨거운 봄배구에 많은 팬들이 호응을 보내고 있다. yijung@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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