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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호 퇴원 “육종암 수술 마무리…팬들에 감사”(공식입장)
입력 2019-03-22 13:59 
김영호 퇴원 사진=DB
[MBN스타 안윤지 기자] 배우 김영호가 최근 육종암 수술 후 입원을 마무리하고 퇴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22일 김영호의 소속사 아르테코리아에 따르면 김영호는 21일 자신이 수술을 받았던 강동경희대병원에서 퇴원했다.

당초 급작스럽게 육종암 투병 소식이 알려졌던 김영호는 수술의 경과가 좋아 퇴원 후 한 달 여의 항암 치료에 전념할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7일에는 자신의 SNS에 드디어 휠체어를 탈수 있게 되었습니다. 응원메세지를 보내주신 모든분들게 감사드립니다”라는 글을 올린 바 있는 김영호는 한결 좋아진 상태로 퇴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소속사 관계자는 자신의 투병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걱정해 준 팬들에게 크게 감사하고 있다”면서 이미 재활운동을 시작하는 등 적극적으로 치료에 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항암 치료와 더불어 팬들에게 가까이 다가가는 활동을 염두에 두고 있다. 투병으로 인해 팬들과 멀어지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드라마 ‘야인시대로 크게 이름을 알린 김영호는 드라마 ‘두 번째 프러포즈 ‘기황후 ‘슈츠 등 영화와 드라마에 출연하며 활발한 연기 생활을 이어왔다. 안윤지 기자 gnpsk13@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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