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영화 외 질문 나올 것 같다"…배우 왕다루, 기자간담회 돌연 취소
입력 2019-03-22 08:15 
[사진출처 = MBN스타]

영화 '장난스런 키스' 홍보를 위해 한국을 방문한 대만 배우 왕다루(王大陸)의기자간담회가 하루 전날 취소됐다.
이 영화의 수입·배급사인 오드는 지난 21일 저녁 "기자간담회가 내부 사정으로 취소됐다"고 밝혔다.
기자간담회는 22일 오후 4시 30분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장난스런 키스'의 연출을 맡은 프랭키 첸 감독과 왕다루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될 예정이었다.
오드 관계자는 "영화 외의 질문이 주로 나올 것을 예상해 기자간담회를 취소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는 빅뱅 출신 승리와 관련된 질문이 다수 나올 것을 우려한 것으로 보인다.
앞서 온라인상에 왕다루와 승리가 찍은 사진이 등장하자 와다루가 최근 '승리 게이트'와 관련된 것은 아닌지 의혹이 나왔다. 이에 대해 왕다루 측은 "아무런 관련이 없다"고 밝혔다.
[디지털뉴스국 이성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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