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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대륙, ‘장난스런 키스’ 내한 기자간담회 하루 전 돌연 취소 “내부 사정”(공식)
입력 2019-03-21 21:16 
왕대륙 내한 기자간담회 취소 사진=‘장난스런 키스’ 포스터
[MBN스타 김솔지 기자] 중화권 배우 왕대륙의 내한 기자회견이 취소됐다.

영화 ‘장난스런 키스 측은 21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22일 오후 4시 30분 진행 예정이었던 프랭키 첸 감독과 왕대륙 배우의 내한 기자간담회가 내부적인 사정에 의하여 취소됐다. 일정이 부득이하게 변경되어서 죄송하다”고 밝혔다.

왕대륙과 프랭키 첸 감독은 영화 ‘장난스런 키스 개봉을 앞두고 이날 내한해 오는 22일 내한 기자간담회에 참석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공식행사 하루 전 돌연 취소됐다. 주최 측은 이에 대해 정확한 이유를 밝히진 않았지만, 이는 최근 불거진 승리 사태의 여파로 보인다. 왕대륙이 승리와 함께 찍은 사진을 두고 논란이 일었기 때문.


이와 관련해 왕대륙 측은 지난 14일 공식 웨이보를 통해 승리와는 평범한 친구이며, 어떠한 부도덕한 행위도 하지 않았다”며 최근 인터넷에서 퍼지고 있는 본 소속사 연예인 왕대륙에 대한 악의적인 유언비어는 전부 사실이 아니다”라고 입장을 전한 바 있다.

이어 왕대륙은 한국 연예인 승리 사건과 완전히 무관하다”고 강조하며 왕대륙에 대한 허위 사실 유포를 멈춰달라. 계속해서 루머를 유포하는 이들에 대해 법적 행동을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영화 ‘장난스런 키스는 로맨스 바이블로 불리는 동명의 메가히트 만화가 원작인 로맨틱 코미디다. 오는 27일 개봉 예정이다.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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