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하이트진로계열 서영이앤티, 몬델리즈 제품 수입판매…'종합식품기업' 선언
입력 2019-03-21 18:33  | 수정 2019-03-22 14:53
서영이앤티가 '서영이앤티 몬델리즈 사업발표회'를 열고 글로벌 제과업체 몬델리즈 인터내셔널사와 국내 독점 수입, 판매에 관한 공식 유통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이에 따라 서영이앤티는 다음달 1일부터 호올스와 토블론, 밀카, 캐드베리, 필라델피아 치즈케익 등 몬델리즈의 글로벌 브랜드를 독점으로 수입해 국내 시장에 유통합니다.

서영이앤티는 전국 단위의 주요 도심 지역에 순회 사원을 배치해 매장 현장을 직접 관리하는 등 다양한 유통 관리 순회사원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몬델리즈 상품을 단순히 유통 공급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판매 촉진까지 전적으로 지원할 계획입니다.

허재균 서영이앤티 상무는 몬델리즈 제품의 수입판매는 회사가 지속 성장할 수 있는 새로운 돌파구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꾸준한 투자를 통해 '종합식품 유통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 인터뷰 : 허재균 / 서영이앤티 영업·신사업 총괄 상무
- "앞으로 편의점과 마트, 슈퍼, 홈쇼핑 등 전 채널에서 몬델리즈의 제품을 판매할 예정입니다. 단기적으로는 200억원의 매출, 5년 후 2024년에는 700억원대의 매출을 달성함으로써 서영이앤티가 향후 종합식품유통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할 예정입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daum.net ]

영상취재: 김광원 V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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