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외교부 "한미방위비협정 비준안 내달 5일 국회통과 기대"
입력 2019-03-21 16:25 
강경화 외교부 장관과 해리 해리스 주한미국대사가 8일 오후 서울 도렴동 외교부 청사에서 주한미군 주둔비용 가운데 한국이 부담해야 하는 몫을 정한 한미방위비분담금 특별협정(SMA)에 공식 서명하고 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외교부는 21일 주한미군 주둔비용 중 한국이 부담해야 하는 몫을 정한 제10차 한미 방위비 분담금 특별협정(SMA) 비준 동의안이 다음 달 5일 열리는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외교부 당국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국회에서 방위비 분담금협정에 대한 공청회가 다음 달 초 열려 여러 궁금한 사항들을 토의하는 장이 마련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국회 외교통일위원회는 이달 26일 전체회의를 열어 한미 방위비 분담금협정 비준 동의안 공청회 계획서를 채택하고 다음 달 4일 오전 10시 공청회, 오후 2시 법안심사소위원회를 잇달아 개최한다.
이변이 없는 한 방위비 분담금협정 비준동의안은 3월 임시국회 마지막 날인 4월 5일 오전 9시 열리는 외통위 전체회의, 오전 10시 열리는 본회의를 통과할 것으로 예상된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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