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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요광장’ 강기둥 “’로맨스는 별책부록’ 박훈처럼 낯가림 없이 살려고 노력"
입력 2019-03-21 13:46  | 수정 2019-03-21 15:56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차윤주 인턴기자]
배우 강기둥이 ‘로맨스는 별책부록의 비화를 밝혀 화제다
강기둥은 21일 방송된 KBS 쿨 FM 이수지의 가요광장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한 청취자가 ‘박훈 역할이 이상형이다”라고 하자 DJ 이수지는 강기둥에게 실제 성격이 박훈과 비슷하냐?”고 물었다.
강기둥은 박훈처럼 오지랖 넓지 않고 낯을 가린다. 박훈처럼 살려고 노력 중이다”고 답했다. 강기둥은 연애할 때도 마찬가지다. 먼저 다가가지 못하고 상처받을 것을 두려워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강기둥은 tvN 드라마 '로맨스는 별책부록에 함께 출연한 배우들과의 여전한 친분을 드러냈다.

박규영은 이날 강기둥에게 실시간으로 응원 문자를 보내 돈독한 관계를 과시했다. 배우 박규영은 강기둥의 상대역 '오지율'역으로 나와 호흡을 맞췄다. DJ 이수지가 "박규영 씨와 여전히 잘 지내고 있나?"고 묻자 강기둥은 박규영과 여전히 잘 지내고 있다. 오늘 함께 나오려 했는데 규영이가 너무 바쁘다”고 말했다.
이어 강기둥은 배우 위하준에 대해 하준이가 드라마에서 다정한 남자로 나오지만 실제로는 굉장히 남자답다. 형들과 노는 것을 좋아해 자주 만나 놀았다. 눈빛교환도 자주 했다”고 우정을 자랑했다. 이수지가 남녀 사이에서 눈빛교환을 자주 하지 않나”고 묻자 강기둥은 안 그래도 하준이가 나와 로맨스를 찍고 싶다고 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강기둥은 지난 17일 종영한 tvN 드라마 로맨스는 별책부록에서 박훈 역할을 맡아 열연했다.
yoonj911@mkinternet.com
사진|KBS'이수지의 가요광장' 보이는 라디오 캡처[ⓒ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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