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엔화 대출자·중국 유학생 '비상'
입력 2008-09-02 06:49  | 수정 2008-09-02 06:49
최근 원화가 미국 달러화는 물론 일본 엔화에 대해서도 초약세를 보이면서 엔화대출자들이 환차손을 입을 상황에 부닥쳤습니다.은행권에 따르면 5개 시중은행의 엔화대출 잔액은 지난달 말 현재 9천129억 엔으로 전달보다 109억엔 늘어나며 6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였습니다.그러나 원. 엔 환율이 한 달 새 100원 이상 급등하면서 최근 신규로 엔화대출을 받은 고객들은 환차손을 입을 위험에 처했습니다.원화는 또 중국 위안화에 대해서도 10개월간 26%가량 절하되면서 중국 유학생들도 발을 구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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