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역대급 토지보상금 잔치, 경공매로 투자기회 노려라"
입력 2019-03-20 18:14 

토지보상과 경·공매 감정평가의 차이를 활용해 수익을 올리는 토지보상 투자 전문강좌가 열린다.
올해 문재인 정부의 주거복지로드맵에 따라 지정된 공공주택지구 등에서 22조원과 도시공원 토지보상비로 2조원 등 24조원에 달하는 '역대급' 토지보상금이 풀릴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토지보상 투자에 대한 비법을 배울 수 있는 기회다.
토지보상 및 부동산개발정보 플랫폼, 지존은 오는 30일 '제21기 토지보상아카데미'를 개강한다고 밝혔다.
지존은 공공주택지구, 산업단지, 도시개발사업, 경제자유구역을 비롯해 고속도로, 철도, 공항건설사업 및 도시계획시설(도로, 공원 ,하천 등)까지를 망라한 전국의 부동산개발정보를 취합, 정리해 회원에게 유료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국내 유일의 정보업체다. 토지보상아카데미는 부동산 개발정보를 활용해 토지보상과 경·공매를 결합한 이론 및 실전사례를 통해 '토지보상 투자 전문가'를 양성하는 교육과정으로 지난 2014년 개원했다.

이번 21기 토지보상아카데미는 오는 30일부터 오는 4월20일까지 4주간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 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 강좌내용은 ▲토지보상 절차 및 토지보상금 증액 노하우 ▲토지보상과 경·공매 감정평가의 차이를 이용해 현금을 만드는 법 ▲토지보상과 NPL의 활용 ▲감정평가서를 활용한 투자포인트 활용법 ▲개발정보 활용법 ▲토지보상 투자 기법 등으로 구성된다.
아울러 각종 개발사업지구에 편입돼 현재 보상 중이거나 향후 토지보상 예정인 실제경·공매 물건에 대해 분석을 해 줘 수강 중에도 직접투자가 가능하도록 기획했다고 지존은 밝혔다.
강의 장소는 서울 여의도이며 모집정원은 35명이다. 수강료는 88만원(부가세, 교재비 포함)이다. 수강신청은 3월13일부터 25일까지 선착순으로 마감한다. 수강생 전원에게는 지존사이트 프리미엄회원 1개월 무료이용권(50만원 상당)을 증정하는 특전이 주어진다. 신태수 지존대표는 "올해부터 3기 신도시가 토지보상을 시작하는 2021년까지 3년 동안 토지보상에 큰 시장이 열리는 만큼 전문지식과 노하우를 습득한 후 투자에 나선다면 수익을 올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지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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