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김숙 "북 불능화 중단은 대미 압박용"
입력 2008-09-01 16:09  | 수정 2008-09-01 16:09
김숙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은 북한의 핵시설 불능화 중단 조치는 "미국을 비롯한 다른 참가국들을 압박해 핵 검증체계 협상에서 양보를 얻어내려는 전형적인 전술"이라고 밝혔습니다.우리측 북핵 6자회담 수석대표인 김 본부장은 "북한의 불능화 중단조치는 유감스럽다"면서 이 같이 말했습니다.그러나 "북한이 불능화 중단조치로 나머지 5개국의 의지를 약화시킬 수 있다고 믿었다면 착각"이라며 "북한은 즉각 불능화 조치를 재개하고 검증체계 구축에 협력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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