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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폐공사, `2019년 목표 매출 달성전략 워크숍` 개최
입력 2019-03-20 15:32 
[사진제공 = 조폐공사]

한국조폐공사는 20일 대전 전자통신연구원(ETRI) 융합기술연구생산센터 대강당에서 '공유하고, 소통하고-2019년 목표 매출액 달성전략 추진 워크숍'을 개최했다.
사업·생산·연구개발 부문 등 관련 임직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워크숍은 화폐 사업량 감소 등 대외 여건의 악화에도 불구하고, 사업목표의 차질없는 달성으로 역대 최고 경영성과 경신 기록을 이어가고 나아가 국민이 필요로 하는 최고의 품질로 공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결의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공사는 화폐, 수표 등 전통적인 주력 제품군의 사업량이 매년 줄어드는 어려운 여건 가운데에서도 지난해 매출액 4806억 원, 영업이익 95억 원으로 6년 연속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올해 목표 매출액은 작년보다 104억원 늘어난 4910억원이다.
공사는 목표 달성을 위해 '짝퉁 제품'을 막아 민간 기업의 브랜드를 보호하는 정품인증사업, 불리온 메달 사업을 확대하는 한편 해외 수출에도 적극 나서 품목과 지역을 다변화할 계획이다.

또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사회적 신뢰를 높일 수 있는 IoT 보안모듈과 모바일 지역사랑상품권 등 신규 사업의 성공적 안착에도 역점을 둘 방침이다.
조용만 조폐공사 사장은 "올해는 '세계 최고의 조폐·인증·보안 서비스 기업'이라는 비전 달성의 원년"이라며 "소통과 쉼 없는 진화로 국민이 신뢰하고 필요로 하는 공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
[디지털뉴스국 김진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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