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멕시코만 정유시설 대부분 가동 중단"
입력 2008-09-01 08:09  | 수정 2008-09-01 08:09
초강력 허리케인 구스타브의 북상으로 뉴올리언스에 강제 대피령이 내려지는 등 비상이 걸린 가운데 멕시코만 인근의 석유생산 시설이 대부분 가동을 중단해 석유제품 공급에 차질이 예상됩니다.미국 내무부는 인터넷 홈페이지에 게재한 성명에서 멕시코만 지역의 석유생산 시설 중 96%가 가동을 중단했으며 대부분 굴착장비와 플랫폼 등이 철수했다고 밝혔습니다.또 이 지역의 천연가스 생산시설도 82% 이상이 허리케인의 북상에 대비해 가동을 중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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