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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부상’ 정현, 마이애미오픈도 불참…“건강하게 돌아오겠다”
입력 2019-03-19 10:21 
정현이 오는 20일부터 열리는 마이애미오픈에 불참한다. 사진=AFPBBNEWS=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 한이정 기자] 한국 테니스의 간판 정현(23·한국체대)이 마이애미오픈도 참가하지 않는다.
정현은 19일 인스타그램에 작년부터 계속된 허리부상으로 이번 마이애미오픈 대회도 취소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이 또한 운동선수의 한 부분이라고 생각하고 좋게 받아들이려 한다. 다음번에 코트에 돌아올 땐 건강하게 돌아오겠다”고 말했다.
오는 20일부터 미국에서 열리는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1000시리즈 마이애미오픈에 출전할 예정이었던 정현은 출전을 포기했다.
허리 부상 때문이다. 지난 2월 ABN 암로월드토너먼트 이후 한 달 동안 대회에 불참 중이다. 이에 세계 랭킹도 29계단 하락한 92위가 됐다.
마이애미오픈도 출전할 예정이었다. 이미 대진표도 나와 있었다. 1회전에서 대니얼 타로(일본)와의 경기가 예고됐다. 그러나 부상으로 인해 출전을 포기, 복귀전은 다음으로 미루게 됐다. yijung@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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