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부시-체니, 공화 전대 불참 결정
입력 2008-09-01 01:10  | 수정 2008-09-01 01:10
초강력 허리케인 구스타브가 미국 해안지역으로 접근해옴에 따라 조지 부시 대통령과 딕 체니 부통령은 미네소타 공화당 전당대회에 참석하지 않기로 했다고 백악관이 밝혔습니다.부시 대통령과 부시 행정부는 허리케인 카트리나가 3년 전에 뉴올리언스와 걸프해안을 강타해 초토화시켰을 때 적절한 준비와 대응을 하지 못했다는 비판을 받았었습니다.현지시각으로 1일 전당대회를 준비하던 공화당에서도 이번 전당대회 일정을 변경하는 방안 등을 검토하고 있습니다.또 이번 전당대회를 애초 축제방식 대신 마라톤 모금행사로 전환해 허리케인으로 피해를 당한 이재민들에게 구호기금을 전달하는 방안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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