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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2’ 라이머 "안현모, 내가 낚아채 집에 두게 돼서 고맙고 미안”
입력 2019-03-18 23:46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허은경 객원기자 ]
‘동상이몽2 라이머가 아내 안현모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18일 방송된 SBS 예능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제2차 북미정상회담' 외신 캐스터로 활약한 안현모와 라이머의 외조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라이머, 안현모 부부가 함께 SBS 방송국을 찾았다. 안현모가 북미정상회담의 외신 캐스터로 통역하는 사이, 라이머는 라디오 PD와 뮤지를 만났다.
특히 라이머는 아내 안현모에 대한 미안함과 애정을 밝혔다. 그는 "SBS 기자를 7년 하다가 이제 자기가 원하는 삶을 만들고자 정든 회사를 나온 거 아니냐. 꿈을 품고 뭔가 하려던 찰나, 3개월 만에 나를 만나서 결혼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유학, 여행도 가고 싶었던 사람을 내가 낚아채서 집에 두게 됐으니까 고마우면서도 미안하다"고 털어놨다.
한편 영상으로 라이머의 고백을 들은 안현모는 "든든하게 믿어주는 내 편이 있어서 모든 일을 더 잘하게 된 것 같다"고 라이머에 대한 애정을 밝혀 훈훈함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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