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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부시게’ 손호준, 과거부터 모태 BJ→한지민 여행 훼방 “절대 믿지마”
입력 2019-03-18 22:12 
‘눈이 부시게’ 손호준 한지민 사진=JTBC ‘눈이 부시게’ 캡처
[MBN스타 김노을 기자] ‘눈이 부시게 손호준이 한지민의 검은 속내를 알고 훼방을 놨다.

18일 오후 방송된 JTBC 월화드라마 ‘눈이 부시게에서는 김영수(손호준 분)와 김혜자(한지민 분)의 과거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혜자는 연인 이준하(남주혁 분)와 여행을 가기 위해 엄마에게 거짓말을 했다. 방에서 이를 엿들은 영수는 한달음에 달려와 혜자를 방해했다.

영수는 여자들끼리 가긴 어딜 가냐. 세상이 이렇게 흉흉한데 절대 안 된다”고 훼방을 놔 혜자의 분노를 샀다.

이어 엄마, 얘 믿지 마라. 얘 예전에 참고서 산다고 해놓고 다른 데 썼다. 그 돈만 아니었어도 우리가 이 모양 이 꼴로 살지는 않을 거다”라고 폭로해 집안을 발칵 뒤집었다.

큰일을 마친 영수는 다시 자신의 방으로 돌아와 한가로이 라디오 방송을 했다. 혜자는 영수를 바라보며 분노의 눈길을 거두지 않았다. 김노을 기자 sunset@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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