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중국 쓰촨성에서 또 지진…400여 명 사상
입력 2008-08-31 21:18  | 수정 2008-09-01 07:50
지난 5월 7만여 명의 사망자를 냈던 중국 쓰촨성에서 또다시 규모 6.1의 강진이 발생해 25명이 숨지고 360여 명이 부상을 당했습니다.이번 지진은 현지시각으로 그제(30일) 오후 4시30분께 쓰촨 남부 판즈화시에서 동남쪽으로 50㎞ 떨어진 땅속 10㎞ 지점에서 발생했다고 관영 신화통신이 보도했습니다.이번 지진으로 400명에 가까운 사상자가 발생한 것 외에 13만여 채의 가옥이 파손되거나 붕괴되고 60만 명의 이재민이 발생했습니다.그러나 현재까지 여진이 계속될 우려가 커지면서 사상자를 비롯한 피해 규모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우려되고 있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