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뉴스8 단신] '보수단체 지원' 김기춘 징역 4년 구형…조윤선은 6년
입력 2019-03-18 19:30 
박근혜 정부 시절 불법 보수단체를 지원한 의혹으로 재판에 넘겨진 김기춘 전 청와대 비서실장에 대해 검찰이 2심에서도 징역 4년을 구형했습니다.

함께 재판에 넘겨진 조윤선 전 청와대 정무수석과 박준우 전 정무수석, 그리고 현기환 전 정무수석에 대해서도 검찰은 각각 징역 6년과 2년, 그리고 9년을 구형했습니다.

이들은 2014년부터 3년 동안 전국경제인연합회를 압박해, 기업들이 33개 친정부 성향 보수단체에 69억 원을 지원하게 한 혐의 등으로 기소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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