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삼성전자, 내달 10일 태국서 `갤럭시A90` 공개할 듯
입력 2019-03-18 18:34 
삼성 A 갤럭시 이벤트 2019 초대장. [사진제공 = 삼성전자]

삼성전자가 내달 10일 오후 7시(현지시간)태국 방콕 임팩트 아레나에서 'A 갤럭시 이벤트'를 열고 갤럭시A 신제품을 발표한다.
18일 삼성전자는 글로벌 미디어·파트너에게 'A 갤럭시 이벤트 2019' 초대장을 발송했다. 삼성전자는 "어디에 있든 마주 보고 대화하듯 연결되고, 직접 겪은 듯 생생하게 공유하는 것"이라며 "스마트폰으로 누릴 수 있는 경험이 또 한 번 확장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이밖에 제품명이나 세부 내용에 대해 삼성전자는 밝히지 않았지만 언팩 이벤트를 개최하는 것을 볼 때 갤럭시A 시리즈의 최상위 모델인 '갤럭시A90'이 공개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외신에 따르면 갤럭시A90은 '홀 디스플레이' 대신 전면 전체를 화면으로 채운 '풀스크린'이 탑재될 전망이다. 팝업 형태로 회전하는 전면 셀피 카메라가 제품에 달릴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전자 초청장 이미지도 카메라가 돌아가면서 달라지는 촬영 각도를 암시한다.
한편 이번 행사는 이탈리아 밀라노와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동시 진행된다.
[디지털뉴스국 김승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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