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4차산업혁명펀드, 다시 高高
입력 2019-03-18 17:35 
국내외 기술주 주가가 반등하면서 4차 산업혁명 펀드들도 수익률이 회복되고 있다.
18일 펀드평가사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4차 산업혁명 관련주를 담은 대부분 펀드의 연초 이후 수익률이 10%를 넘어섰다. 대표적인 4차 산업혁명 펀드 하나UBS글로벌4차산업1등주플러스는 연초 이후 수익률이 18.5%에 달했다. KTB글로벌4차산업1등주펀드 역시 연초 이후 수익률 16%를 기록하고 있다. 중국 증시가 급반등하면서 하이중국4차산업목표전환증권펀드는 같은 기간 수익률 20%를 올리기도 했다. 이 펀드는 일명 BAT라고 불리는 바이두, 알리바바, 텐센트 같은 중국 대표 기술주와 함께 중국 정부 정책 수혜주를 엄선해 담은 펀드다.
선전하고 있는 4차 산업 펀드는 대부분 글로벌 정보기술(IT) 대표 기업을 고루 담고 있다. 하나UBS글로벌4차산업1등주플러스펀드는 텐센트, 인텔, 알파벳(구글 지주회사), 페이스북, 넷플릭스 등 업종별 1~2위 사업자 주식을 보유하고 있다.
[김제림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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