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경기 악화로 추석 상여금 지급 기업 줄어"
입력 2008-08-31 14:10  | 수정 2008-08-31 14:10
추석 상여금을 주는 기업과 지급 액수가 줄어들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올 한가위에는 근로자들의 지갑이 예년보다 얇아질 것으로 보입니다.한국경영자총협회가 전국 100명 이상 246개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08년 추석연휴 상여금 실태조사'에 따르면 올 추석 상여금은 지난해보다 6만9천원 감소한 평균 88만원으로 조사됐습니다.이는 기본급 기준 지급률로 볼 때 72.4%로 지난해에 비해 7.8%포인트 줄어든 것입니다.또, 추석 상여금을 지급하는 기업의 수도 65.9%로 지난해 68.1%에 비해 2.2%포인트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