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김포한강신도시 등 4,739가구 분양
입력 2008-08-31 13:15  | 수정 2008-09-01 07:52
【 앵커멘트 】9월 첫 주 이번 주 부동산 시장에서는 알짜 분양 단지들이 잇따라 분양합니다.8·21 부동산 대책 수혜 단지인 김포한강신도시 등 전국에서 총 4,700여 가구가 청약접수를 받습니다.보도에 민성욱 기자입니다.【 기자 】이번 주는 전국에 임대아파트 2,014가구를 포함해 총 4,739가구가 분양에 나섭니다.가장 눈길을 끄는 곳은 오는 3일 청약접수를 받는 김포한강신도시입니다.8·21대책으로 전매제한 기간이 완화되는 수도권의 첫 아파트단지로 우남건설에서 중대형인 131∼250㎡ 아파트 1,202가구를 양촌지구에 공급됩니다.상한제 적용을 받아 분양가는 3.3㎡당 1,070만 원 선으로 오는 2011년 6월 입주가 예정돼 있습니다.▶ 인터뷰 : 김규정 / 부동산114- "8·21 대책 영향으로 전매제한이 7년에서 3년으로 짧아지면서 입주 시점인 2011년에 즉시 전매가 가능한 장점이 있고요. 김포 고속화도로나 경전철이 들어설 예정이어서…"2일 오산 세교지구에서는 국민임대 1,903가가 남양주 진접에서는 국민임대 822가구가 각각 청약접수를 받습니다.오산 세교지구는 정부의 신도시 확대개발 수혜지역으로 경부선 전철 세마역과 오산대역이 가깝고, 1번 국도와 제2 외곽순환도로가 예정돼 있습니다.지방에서는 대전 유성구 서남부 신도시에 한라비발디 752가구가 분양합니다.132∼163㎡형 중대형 아파트로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며 1년간 전매가 제한됩니다.무더위가 한풀 꺾인 본격적인 가을 분양시장을 맞아 실수요자들을 겨냥한 알짜 단지들이 잇따라 분양을 앞두고 있습니다.mbn뉴스 민성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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