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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많은 동서양 조합 이룬다”…제이슨 데룰로X제리 그린버그의 음악론(종합)
입력 2019-03-18 15:39 
제이슨 데룰로 마이클잭슨 헌정 앨범 사진=7SIX9 엔터테인먼트
[MBN스타 안윤지 기자] 가수 제이슨 데룰로와 제리 그린버그 회장이 앞으로 더욱 글로벌한 콜라보레이션을 예고했다. 그들은 K-POP이 아닌 POP에서 하나가 돼 더 많은 동서양 조합으로 신선함을 선사할 예정이다.

18일 오후 서울 광화문 북측광장 KT 5G 체험관에서는 제이슨 데룰로 & 제리 그린버그 회장 방한 기자회견이 진행됐다.

제이슨 데룰로는 마이클 잭슨 헌정앨범 ‘더 그레이티스트 댄서(The Greatest Dancer) 첫 번째 싱글 ‘렛츠 셧업 앤 댄스(LETS SHUT UP & DANCE) 국내 헌정 앨범에 참여했으며, 해당 앨범 홍보차 지난 17일 내한했다.

먼저 제리 그린버그는 한국에 다시 오게 돼 너무 기쁘고, 난 한국을 사랑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제이슨 데룰로는 지난 5일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홀로그램으로 등장했다면, 이번엔 직접 한국을 방문해 기자회견을 찾았다. 그는 먼저 홀로그램 출연에 대해 뜻깊은 영상 촬영이었다. 미래 기술을 자신이 경험해볼 수 있다는 것에 대해 감사하다. 이런 기회로 한국에 와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에 다시 돌아오게 돼서 기쁘고 삼겹살을 먹게 돼 행복하다. 마지막으로 한국에 왔을 때 2년 전 페스티벌 왔던 때를 제외하고 공연에 참여할 수 있게 돼 좋다”고 덧붙였다.

제이슨 데룰로 제리 그린버그 사진=7SIX9 엔터테인먼트

제이슨 데룰로 소속사 측은 그에 대해 처음에는 운동 선수로 도와주려고 했으나 난데없이 노래를 너무 잘하더라. 시간이 지난 후 퍼포먼스를 보고 ‘가수가 될 실력이 있구나라고 생각 했다”며 해가 지날수록 만능 엔터테이너로서, 내가 매니저와 친구로서 함께 하고 있다. 10여 년 동안 서로 성장하는 모습을 지켜보며 사업적인 모습을 떠나 친구처럼 지냈다”고 전해 훈훈한 분위기를 보였다.

한국 아티스트 육성에 대한 의지를 드러낸 제리 그린버그는 엑소 레이와 NCT 127 이후 함께 작업하고 싶은 가수가 있냐는 질문에 블랙핑크”라고 외쳐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제이슨 데룰로는 앞으로 영화 ‘캣츠 출연을 앞두고 있다. 그는 굉장히 특별한 경험을 하고 있다. 여태 상상할 수 없었던 기술을 경험하고 있다. 영화 ‘아바타 때처럼 신선한 쇼크를 느낄 것이다. 참여하는 배우들이 위대한 분들이라 기대해도 좋을 것 같다”고 전했다.

끝으로 7SIX9 엔터테인먼트 측은 우리는 마이클 잭슨 헌정 앨범으로 끝이 나는 게 아니다. 앞으로 국내 보이 밴드와 해외 보이 밴드 등 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국을 벗어나 글로벌에서 동서양의 조합을 만들어낼 것”이라며 수많은 콜라보레이션 앨범을 진행한다”고 앞으로 행보에 대해 말했다.

또한 제리 그린버그 회장은 마이클 헌정 앨범 프로젝트를 마치고 나서도 3개의 앨범이 남아있다. 이를 많이 기대해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안윤지 기자 gnpsk13@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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