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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 프리즈너’ 김병철 “‘SKY 캐슬’ 차파국보다 긍정적인 애칭 원해”
입력 2019-03-18 14:49 
‘닥터 프리즈너’ 김병철 사진=MK스포츠 옥영화 기자
[MBN스타 김노을 기자] ‘닥터 프리즈너 배우 김병철이 애칭에 대한 귀여운 욕심을 드러냈다.

18일 오후 서울 구로구 라마다서울 신도림 호텔에서 KBS2 새 수목드라마 ‘닥터 프리즈너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황인혁 감독과 남궁민, 권나라, 김병철, 최원영, 이다인, 박은석이 참석했다.

김병철은 ‘SKY 캐슬에서 혼자만 의사가 아니었다면 ‘닥터 프리즈너에서는 의사를 맡았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제가 연기하는 선민식이라는 인물의 이름에 선민의식이 담긴 것 같아서 뻣뻣한 캐릭터인 줄 알았다. 그런데 엘리트 코스가 아니라 자생력으로 자기 길을 찾는, 뻣뻣함과 유연함이 공존하다는 점이 매력적이더라”고 드라마 참여 이유를 밝혔다.

이어 의사로서 잘난 인물은 아니다. 그래서 욕망이 더욱 강해졌다. ‘SKY 캐슬 캐릭터와 다른 점이라고 한다면 문제를 해결하는 방식이 훨씬 더 극단적인 인물이다. 범죄까지 쭉쭉 나아간다”고 말해 흥미를 유발했다.

그러면서 ‘차파국이라는 애칭도 감사하다”면서도 애칭을 생각하고 있지는 않지만 긍정적인 의미를 담은 애칭이 생겼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김노을 기자 sunset@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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