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한국동서발전, 미세먼지 긴급 저감대책 특별점검회의 개최
입력 2019-03-18 13:59 
미세먼지 긴급 저감대책 특별점검회의에 참석한 박일준 한국동서발전 사장 모습 [사진제공 = 한국동서발전]

한국동서발전은 18일 울산 중구 본사에서 경영진과 본사 전 간부가 참석한 가운데 고농도 미세먼지 대응을 위한 긴급대책회의를 개최하고 환경경영 종합계획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한국동서발전은 환경경영종합계획을 통해 올해 2015년 대비 오염물질배출량 및 초미세먼지를 각각 37.8%, 26.1% 감축해하는 등 2030년까지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을 70%까지 저감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3대 전략 방향(▲깨끗한 에너지 생산 ▲지역 사회와 동행 ▲지속가능시스템 구축)에 따른 40개 세부추진 과제를 수립 및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박일준 한국동서발전 사장은 "국민의 건강권과 생명, 안전 보장은 모든 사업 추진에 있어 최우선으로 고려되어야 할 가치"라며, "국민 및 발전소 주변지역 주민의 우려를 덜 수 있도록 모든 수단을 강구해야 한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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