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내일부터 정기국회…여야 감세 대결
입력 2008-08-31 05:29  | 수정 2008-08-31 10:09
내일(9월1일)부터 정기국회가 열리는 가운데 여야가 감세 정책 대결을 예고하고 있습니다.한나라당은 기업 세 부담 완화를 이유로 법인세 최고 세율을 25%에서 20%로, 최저세율을 13%에서 10%로 낮추는 법인세법 개정안을 제출할 예정입니다.또 소득세와 종합부동산세 등 세제 개편안도 내일(1일) 고위 당정 협의회를 통해 확정 발표할 예정입니다.한편, 민주당은 물가 안정을 통한 민생 안정을 이유로 물건을 살 때 소비자가 내는 부가가치세를 10%에서 7%로 내년 말까지 한시적으로 인하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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