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국방부 "다음달 초 워싱턴에서 한미 국방장관 회담 개최할 것"
입력 2019-03-18 11:32 

국방부는 18일 열린 국회 국방위원회 업무보고에서 다음달 초 미국 워싱턴D.C에서 패트릭 섀너핸 미국 국방부 장관 대행과 정경두 한국 국방부장관의 회담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회담은 섀너핸 장관 대행이 부임한 뒤 처음 개최되는 한미 국방장관의 대면회담이다.
양국 국방장관은 제2차 미북정상회담 이후 한반도 안보 상황을 평가하고, 양국의 국방당국 차원의 후속조치, 지난 12일 끝난 '19-1 동맹' 연습에 대한 평가, 올해 한미연합훈련 방향, 현재 진행 중인 전시작전통제권 전환 이행 작업 상황 평가 등을 협의할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국방부는 오는 4월과 9월 한미 통합국방협의체회의를, 6월에는 싱가포르 샹그릴라 대화 계기 한미 국방장관회의를 각각 열고, 10월에는 제51차 한미안보협의회를 개최한다고 설명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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