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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들호2’ 박신양·고현정, 변호사 대 변호사로…치열 공방전 예고
입력 2019-03-18 11:30 
조들호2 박신양 고현정 사진=KBS 동네변호사 조들호2
[MBN스타 손진아 기자] ‘동네변호사 조들호2 박신양과 고현정이 변호사 대 변호사로 법정에서 만난다.

18일 오후 방송되는 KBS2 월화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2: 죄와 벌(연출 한상우/ 제작 UFO프로덕션/ 이하 ‘조들호2) 33, 34회에서는 조들호(박신양 분)와 이자경(고현정 분)의 치열한 공방전이 그려진다.

앞서 대산복지원과 국일그룹 비리에 관한 재판 준비를 끝낸 조들호는 마침내 오늘(18일) 법정에 이 사건을 올려 세운다. 그동안 가려진 시대의 잔혹사가 드디어 세상에 공개되는 것.

이런 가운데 이자경이 변호사 이자경입니다”라며 국일그룹을 지키기 위해 담당 변호사로 등판, 조들호의 질주에 제동을 건다.

특히 조들호가 제시한 증거의 치명적 허점을 집어내 재판의 분위기를 전복시킨다고.

하지만 조들호는 이에 굴복하지 않고 또 한 번 이자경에게 통쾌한 한 방을 날린다고 해 불꽃 튀는 공방전을 펼칠 조들호와 이자경의 전쟁은 어떤 모습일지 본방사수 욕구를 자극한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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