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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의 참견2’ 김숙 “사연 보다가 체기가 생긴 건 처음”[M+TV컷]
입력 2019-03-18 11:20 
연애의 참견2 김숙 사진=KBS joy 연애의 참견2
[MBN스타 손진아 기자] 지난 주 시청자들의 속을 뒤집어놓은 양다리 사연의 결말이 공개된다.

오는 19일 오후 방송되는 KBS Joy 로맨스파괴 토크쇼 ‘연애의 참견 시즌2 31회에서는 30회에서 참견러들은 물론 수많은 시청자들을 충격에 빠트렸던 역대급 사연의 후일담이 스튜디오를 찾아온다.

지난 방송에서는 대학 시절 남자친구와 사회인이 되어 다시 재회하게 된 여자의 사연이 공개됐다. 여전히 서로에 대한 애틋함이 남아있어 다시 연인으로 발전하게 되었지만 알고보니 남자친구에게는 2년 동안 사귄 여자친구가 있었던 것.

이에 남자친구는 곧 정리하겠다며 진심으로 호소했으나 결국 지지부진한 진행 상황에 참견러들은 답답함을 호소하며 폭풍 참견을 이어갔다. 심지어 현 여자친구와의 관계 유지 때문에 사연녀를 욕조에 숨게 하는 등 괘씸한 만행을 이어가 보는 이들의 폭발적인 반응이 쏟아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드디어 이 지독한 연애담의 결말이 공개된다고 해 안방극장을 한 차례 더 들썩이게 만들 예정이다.

이에 주우재는 이건 볼 수 있는 사연이 아니다”라며 참견을 거부하는가 하면 김숙은 사연 보다가 체기가 생긴 건 처음”이라며 여전히 충격에 빠진 모습을 보인다. 많은 사연에 늘 초연한 모습을 보이던 서장훈 마저 눈 뜨고 못보겠다”고 말해 방송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있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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