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예탁원 "3월 넷째주 387개사 정기주총 전자투표·위임장 이용"
입력 2019-03-18 09:54 

예탁결제원은 12월 결산 상장법인 중 총 387개사가 3월 넷째주(17~23일) 동안 전자투표시스템(K-eVote)을 활용, 전자투표·전자위임장을 이용할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
지난 17일 중소기업은행·에이치엘비·신한금융지주 등이 전자투표·전자위임장 서비스를 시작한 데 이어 18일 두산중공업·텔콘알에프제약 등이, 19일 SK증권·이화전기공업 등이 정기 주총을 앞두고 서비스를 개시했다.
이미 지난주부터 SK이노베이션·세종텔레콤 등은 서비스를 시작해 20일 오후 5시까지 주주 권리를 행사할 수 있다. 한국전력공사·SK하이닉스·한화에어로스페이스 등은 21일 오후 5시까지 전자투표·전자위임장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전자투표·전자위임장을 이용하려는 주주는 행사기간 중 아래 K-eVote 주소로 접속해 공인인증서를 통한 본인인증 후 의결권 행사가 가능하다.
전자투표와 위임장 행사기간은 개시일로부터 10일 동안이며, 행사가능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10시까지다. 행사기간 마지막 날은 오후 5시까지다.
[디지털뉴스국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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