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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규 연상 연애 선호...“성숙한 분 좋아, 7살 연상도 만나봤다”(`호구의 연애`)
입력 2019-03-18 09:53  | 수정 2019-03-18 09:5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차윤주 인턴기자]
배우 김민규가 대체로 연상을 만나는 자신의 연애 스타일을 털어놨다.
지난 17일 첫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호구의 연애에 호감 구혼자로 김민규, 허경환, 양세찬, 장동우, 박성광이 출연했다.
이날 김민규는 자신을 '94년생 배우 김민규'라고 소개하며 별명은 ‘두부남이다. 상대방에 맞추는, 안 좋게 말하면 끌려다니는 물러터진 남자를 ‘두부남이라 한다”고 말했다. 김민규는 연애할 때 팔랑귀 스타일로 주관이 잘 흔들린다. 저에게 답답하다고들 하더라”며 덧붙였다.
김민규는 이어 연애 스타일에 대해 연애할 때 대체로 연상을 만난다. 7살 연상의 이성도 만나봤다”고 고백했다. 이어 사고방식과 외형적으로 성숙한 분이 좋다. 그래서인지 자연스레 누나들을 만났다.”고 설명했다.

김민규는 ‘반전미를 자신의 매력으로 꼽으며 허당기가 많고 빙구미가 있다하더라. 반전된 모습이 있다고 생각한다”며 말했다.
이에 MC 성시경은 보면 볼수록 매력 있다. 갖고 싶은 매력과 비주얼이다. 실제로 처음 보는데 갖고 싶게 생겼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MBC 예능프로그램 ‘호구의 연애는 호감 구혼자 5인과 함께 여행을 떠나는 리얼 로맨스 예능프로그램이다.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5분에 방송된다.
yoonj911@mkinternet.com
사진| MBC '호구의 연애' 방송화면 캡처[ⓒ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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