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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10점 만점’ 메시, 통산 33호 해트트릭…호날두 넘어설까
입력 2019-03-18 08:42 
리오넬 메시가 18일(한국시간) 열린 레알 베티스와의 경기에서 해트트릭을 넣는 등 활약을 펼치며 평점 10점 만점에 만점을 받았다. 사진=AFPBBNEWS=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 한이정 기자] 리오넬 메시(32·바르셀로나)가 통산 33호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4)를 넘볼 수 있을지 주목된다.
바르셀로나는 18일(이하 한국시간) 스페인 세비야 베니토 비야마린에서 열린 2018-19시즌 스페인 라리가 28라운드 레알 베티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4-1로 이겼다.
승리의 주역은 메시였다. 메시는 이날 선제골을 넣음과 동시에 쐐기골까지 터뜨리며 경기 시작과 끝을 지배했다.
이에 메시는 후스코어드닷컴으로부터 평점 10점 만점에 10점을 받았다. 지난 14일 열린 올림피크 리옹과의 경기서도 10점 만점을 받았다.
메시는 이날 해트트릭으로 시즌 29골로 리그 득점 선두를 굳건히 지켰을 뿐만 아니라, 프리메라리가 통산 33번째 해트트릭을 달성했다. 해트트릭 최다 기록은 호날두가 작성한 통산 34호. 한 번 더 해트트릭을 달성하면 호날두와 타이 기록이다.
또한 바르셀로나 통산 674경기에 출전하며 안드레스 이니에스타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사비 에르난데스에 이은 역대 2위 기록이다. yijung@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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