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경찰, `성관계 몰카` 정준영 2차 소환 조사…금명간 영장 신청
입력 2019-03-18 07:57 
21시간 밤샘 조사 마친 정준영 (서울=연합뉴스) 이지은 기자 = 성관계 동영상 불법 촬영·유포 논란을 빚은 가수 정준영이 15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서울지방경찰청에서 조사를 마친 뒤 취재진의 질문을 받고 있다. 2019.3.15 jieunle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성관계 몰카' 혐의를 받고 있는 가수 정준영(30)이 지난 17일 경찰에 2차 출석해 밤샘 조사를 받았다.
18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전날 정준영을 재소환해 밤샘 조사를 벌인 뒤 이날 오전 돌려보냈다. 정준영은 지난 14일에도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불려가 밤샘 조사를 받은 바 있다.
정준영은 빅뱅 멤버 승리(본명 이승현·29) 등과 함께 있는 카카오톡 대화방 등에 불법 촬영한 것으로 의심되는 성관계 동영상을 유포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금명간 정씨의 구속영장을 신청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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