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따뜻한 날씨 때문에 남쪽은 봄꽃들이 빨리 만개해 상춘객을 맞고 있는데요.
그런데 빨라진 개화 탓에 다음달 1일 열리는 국내 최대 벚꽃 축제인 진해 군항제는 긴장할 수밖에 없다고 합니다.
강진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낙동강변 기찻길을 따라 만개한 매화가 상춘객들을 맞습니다.
▶ 인터뷰 : 남정홍 / 경남 사천 선구동
- "하얀 매화도 피고 홍매화도 피고 사람들도 많이 놀러 오고 해서 주말에 나들이 오기 좋은 거 같아요."
대한민국 대표 꽃축제인 진해 군항제의 상징인 벚꽃도 꿈틀대기 시작했습니다.
▶ 스탠딩 : 강진우 / 기자
- "이곳은 진해군항제로 들어가는 주요 길목인 창원대로입니다. 양옆으로 벚꽃이 가득 채워져 있는데요, 보시는 것처럼 벌써 벚꽃이 핀 나무를 쉽게 볼 수 있습니다."
군항제의 주요 무대인 진해 여좌천과 경화역 벚꽃도 꽃망울을 터뜨리기 일보 직전입니다.
▶ 인터뷰 : 안재현 / 경남 창원 진해구
- "꽃이 빨리 핀 것 같은데 너무 예쁘게 펴서 가족들과 사진 찍기도 좋고 예쁘네요."
따뜻한 날씨 탓에 평년보다 개화 시기가 4~7일까지 앞당겨진 겁니다.
예보대로라면 다음 달 1일부터 10일까지 이어지는 군항제 중에 꽃이 질 수도 있습니다.
상인들의 걱정도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 인터뷰 : 김선덕 / 상인
- "상인들이 안 좋을 것 같아요. 제 날짜에 피면 수입도 더 나은데 좀 걱정이 되네요."
축제위원회는 오는 25일부터 주요 명소에 관광부스 설치하고 상춘객을 맞을 계획입니다.
MBN뉴스 강진우입니다.
영상취재: 진은석 기자
영상편집: 박찬규
따뜻한 날씨 때문에 남쪽은 봄꽃들이 빨리 만개해 상춘객을 맞고 있는데요.
그런데 빨라진 개화 탓에 다음달 1일 열리는 국내 최대 벚꽃 축제인 진해 군항제는 긴장할 수밖에 없다고 합니다.
강진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낙동강변 기찻길을 따라 만개한 매화가 상춘객들을 맞습니다.
▶ 인터뷰 : 남정홍 / 경남 사천 선구동
- "하얀 매화도 피고 홍매화도 피고 사람들도 많이 놀러 오고 해서 주말에 나들이 오기 좋은 거 같아요."
대한민국 대표 꽃축제인 진해 군항제의 상징인 벚꽃도 꿈틀대기 시작했습니다.
▶ 스탠딩 : 강진우 / 기자
- "이곳은 진해군항제로 들어가는 주요 길목인 창원대로입니다. 양옆으로 벚꽃이 가득 채워져 있는데요, 보시는 것처럼 벌써 벚꽃이 핀 나무를 쉽게 볼 수 있습니다."
군항제의 주요 무대인 진해 여좌천과 경화역 벚꽃도 꽃망울을 터뜨리기 일보 직전입니다.
▶ 인터뷰 : 안재현 / 경남 창원 진해구
- "꽃이 빨리 핀 것 같은데 너무 예쁘게 펴서 가족들과 사진 찍기도 좋고 예쁘네요."
따뜻한 날씨 탓에 평년보다 개화 시기가 4~7일까지 앞당겨진 겁니다.
예보대로라면 다음 달 1일부터 10일까지 이어지는 군항제 중에 꽃이 질 수도 있습니다.
상인들의 걱정도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 인터뷰 : 김선덕 / 상인
- "상인들이 안 좋을 것 같아요. 제 날짜에 피면 수입도 더 나은데 좀 걱정이 되네요."
축제위원회는 오는 25일부터 주요 명소에 관광부스 설치하고 상춘객을 맞을 계획입니다.
MBN뉴스 강진우입니다.
영상취재: 진은석 기자
영상편집: 박찬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