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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석진, 7080 패션템→SF9 물물교환 성공 “동묘에서 온 느낌”(런닝맨)
입력 2019-03-17 17:47 
‘런닝맨’ 지석진 SF9 찬희 로운 사진=SBS ‘런닝맨’ 캡처
[MBN스타 김노을 기자] ‘런닝맨 지석진이 그룹 SF9 멤버들과 물물교환에 성공했다.

17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에서 지석진은 애장품 물물교환을 위해 SF9을 찾았다.

이날 지석진은 최근 방영된 드라마에서 찬희 군 연기를 정말 잘 봤다”고 SF9 멤버 찬희를 칭찬했다.

칭찬도 잠시 이내 지석진의 목적이 드러났다. 지석진은 이 바지와 재킷을 보면 아주 멋지지 않냐. 굉장히 느낌 있는 패션템”이라며 주섬주섬 애장품 재킷과 바지를 꺼냈다.


이에 SF9 멤버들은 동묘에서 온 게 아니냐” 저희에게는 허리가 클 것 같다”며 물물교환을 꺼려 웃음을 자아냈다.

찬희는 지석진의 압박에 못 이겨 바지를 착용했고, 이를 본 양세찬은 지금 SF9 스타일리스트도 깜짝 놀랐다. 본인이 가져온 옷보다 훨씬 예뻐서 반성하는 기색이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모두를 폭소케 했다.

결국 지석진은 찬희의 면도기, 로운의 블루투스 스피커와 물물교환에 성공했다. 김노을 기자 sunset@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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