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이 다음 달 1일부터 4개 증권사를 대상으로 자기자본투자(PI) 실태와 위법 여부를 파악하기 위해 특별검사를 합니다.금감원의 이번 검사는 그동안 위탁업무에만 치중해온 증권사들이 자본시장통합법 시행을 앞두고 최근 1~2년 자기자본투자 업무를 확대하고 있으나 업무 자체가 생소하고 리스크도 크다는 지적에 따른 것입니다.실제 증권사들은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에도 3조 원 안팎의 자금을 투자해 떼일 수도 있다는 우려를 낳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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