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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형님` 정형돈, 여운혁 PD가 가져온 놀이기구 때문에 방송 중 최대 위기 경험
입력 2019-03-16 22:30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원태성 객원기자]
정형돈이 여운혁 PD 때문에 인생 최대 위기를 겪을 뻔 했다.
16일 밤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 형님'에서는 8년 차 가수 '형돈이와 대준이'의 정형돈 데프콘이 게스트로 나와 멤버들과 환상의 호흡을 보여줬다.
정형돈은 '나를 맞혀봐' 시간에 "방송 중 최대 위기를 경험했었다"며 이에 대해 퀴즈를 냈다. 멤버들이 감을 못잡자 정형돈은 "여운혁 PD와 함께 한 '상상 원정대'에서 경험했던 일이었다"며 힌트를 줬다.
멤버들은 각종 무서운 놀이기구를 언급하며 퀴즈에 대한 답을 맞히기 위해 노력했다. 정답은 투명 그물로 안전장치가 되어있는 곳에서 번지점프를 했던 것이었다.
정형돈은 "당시 마지막회에 여운혁 PD가 이 아이템을 가져오며 굉장히 흥분했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하지만 정형돈은 놀이기구를 실제로 타지는 않았다며 "영상을 보고 이경규가 화를 내 무산됐다"고 말했다. 결구 최종회는 하이라이트가 방송됐고, 이를 들은 멤버들은 웃음을 참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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