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9일) 오후 5시2분쯤 경남 통영시 광도면 성동조선 해양 안벽에서 진수 후 의장작업 중이던 7만 5천 톤 급 석유 화학제품운반선의 선수 쪽 탱크가 갑자기 폭발했습니다.이 사고로 탱크 안에서 작업하고 있던 직원 김 모 씨와 또 다른 김 모 씨 등 2명이 숨지고 오 모 씨 등 2명은 크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사상자들은 탱크 안에서 도장작업을 하다 변을 당했습니다.통영해경은 탱크 안에 차 있던 인화성 가스가 폭발한 것으로 보고 현장 관계자들을 불러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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