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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형님’ 데프콘 “이름 유두석으로 바꾸려다 ‘돌 젖꼭지’ 별명 얻어”
입력 2019-03-16 21:54 
‘아는 형님’ 데프콘 사진=‘아는 형님’ 방송 캡처
[MBN스타 김솔지 기자] ‘아는 형님 데프콘이 돌 젖꼭지라는 별명이 생긴 계기를 설명했다.

16일 오후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서는 데프콘, 정형돈이 전학생으로 출연했다.

이날 데프콘은 자신의 별명에 대해 ‘돌 젖꼭지라고 밝혀 궁금증을 모았다.

데프콘은 내 이름이 대준이인데, 아버지가 어디를 다녀오시더니 ‘이름을 바꿔야겠다고 하셨다. 그래서 바꿔온 이름이 두석이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근데 내가 유씨이지 않나. 학교에 갔더니 애들이 ‘유두 석이라며 돌 젖꼭지라고 하더라”라고 설명해 웃음을 안겼다.

그러면서 부모님께 사태의 심각성을 알리고, 다시 대준이로 돌아왔다”고 덧붙였다.

데프콘은 형님들에게 어렸을 때 다들 별명하나씩 있을 것 아니냐”고 물었다. 그러나 형님들은 대답이 없었고, 데프콘은 너네 일 안 할 거냐”고 말해 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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