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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구들의 감빵생활’ 정형돈, 마피아 아닌 모범수였다…“이 게임 처음해봐”
입력 2019-03-16 19:27 
‘호구들의 감빵생활’ 정형돈 사진=‘호구들의 감빵생활’ 방송 캡처
[MBN스타 김솔지 기자] ‘호구들의 감빵생활 정형돈의 정체는 모범수였다.

16일 오후 방송된 tvN ‘호구들의 감빵생활에서는 모범수들 속 숨은 마피아를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출연진들은 두 번째 마피아 투표를 진행했다. 장도연은 김종민을, 이수근은 정형돈을 지목했다. 정형돈은 너무 한사람한테 계속 붙이는 건 사생 아니냐”며 당황했다. 이수근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마피아로 정형돈을 확신했다.

유진은 예나를 지목하며 원래 말 진짜 많은데 오늘 조용하다”며 의심했다.


예나는 당황하며 오늘 첫 녹화라 그렇다”고 해명했다. 유진은 의심가는 게 더 있다. 부승관 선배님 반응을 봤는데, 다른 분들에겐 ‘잘했어 하다가 예나 언니 할 땐 인상을 찌푸렸다”고 설명했다. 유진의 선택에 이수근과 장도연은 공감하지 못 했다.

최다득표자는 정형돈이었다. 그는 마지막으로 대한민국 정의는 죽었다”고 말했다. 그의 정체는 마피아가 아닌 모범수였다.

이에 마피아 검거에 실패한 출연진들은 크게 놀랐다. 김종민은 정형돈에 왜 그렇게 진실성 없게 얘기했냐”며 따졌고, 정형돈은 더 이상 어떻게 더 진실 되게 얘기하냐”며 억울해했다. 그러면서 솔직히 마피아 오늘 처음이다”라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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