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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현 근황 “건강해지기 위해 노력 중, 곧 뵈어요”…‘시간’ 하차 후 6개월 만
입력 2019-03-16 10:51 
김정현 근황 사진=MK스포츠 김영구 기자
[MBN스타 김솔지 기자] 건강 문제로 활동을 중단했던 배우 김정현이 근황을 전했다.

김정현은 16일 자신의 팬카페에 ‘오랜만에 글 써요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했다. 이는 MBC ‘시간에서 하차한 이후 약 6개월 만의 근황이다.

김정현은 건강해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아직 해결해야 할 게 많다. 너무 보고싶다 다들. 걱정 끼쳐드려 정말 죄송하다”고 말했다.

이어 이 글을 써야 하는지 말아야 하는지 너무 많은 고민을 했다. 소통하고 더욱 건강해지길 바라고 있다”며 간간히 소식 들려드리겠다. 모두에게 힘이 되는 배우가 되겠다. 곧 뵈어요”라고 덧붙였다.

한편 김정현은 지난해 9월 섭식 장애와 수면 장애 등 건강문제로, 드라마 ‘시간에서 중도하차 했다. 소속사 측은 작품을 끝까지 마무리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왔으나 최근 심적, 체력적인 휴식이 필요하다는 담당의의 진단에 따라 제작진과 수차례 논의한 끝에 결국 하차를 결정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김정현은 ‘시간 제작발표회에선 상대 배우인 서현의 팔짱을 거부하거나 공동 인터뷰에서도 무표정으로 일관하고 성의 없는 태도를 보여 논란을 불러일으킨 바 있다.

당시 소속사는 하루하루 죽음이 다가오는 극중 시한부 역할에 고민하고 몰입하는 시간이 많다보니 컨디션조절이 힘들어서 의도치 않게 실수를 했다”고 해명했다.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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