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FT아일랜드 최종훈 경찰 출석, 경찰 유착 의혹 강하게 부인
입력 2019-03-16 10:13 
[사진출처 = MK스포츠]

몰래카메라 혐의 및 음주운전 보도 무마 청탁 의혹을 받는 그룹 FT아일랜드 최종훈이 피의자 신분으로 16일 경찰에 출석했다. 몰카 혐의에 대해서는 "죄송하다"며 간접적으로 혐의를 인정했지만 경찰 유착 의혹에 대해서는 강하게 부인했다.
6일 오전 10시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에 모습을 최종훈은 포토라인에서 "경찰 조사 성실히 잘 받겠다. 사회적으로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고 말했다.
이어진 취재진의 질문에는 단답형으로 답했다. 성관계 동영상 유포 혐의에 대해서는 "죄송하다"고 답했다.
음주운전 보도 무마 청탁 질문에는 "아니다"라고 단호하게 부인했다. 유리홀딩스 유모 대표에게 직접 부탁한 것이냐는 질문에도 "아니다"라고 말했다.

'생일축하 메시지 보낸 경찰이 누구인지 아느냐'는 질문에 "모르겠다"고 했다.
성관계 동영상 피해자들에 대해서는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디지털뉴스국 이상규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