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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관계 영상 불법 촬영·유포 혐의’ 정준영, 주거지·차량 압수수색 [M+이슈]
입력 2019-03-16 02:00 
‘성관계 영상 불법 촬영 유포 혐의’ 정준영 압수수색 사진=MK스포츠 옥영화 기자
[MBN스타 신미래 기자] 경찰이 성관계 영상을 불법 촬영해 유포한 의혹을 받은 가수 정준영의 주거지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다.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15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정준영의 주거지에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을 벌였다.

앞서 정준영은 경찰에 휴대전화 3대를 제출한 바 있다.

그러나 경찰은 또 다른 휴대전화가 있는지 확인하기 위한 차원으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제출한 휴대전화 외 차나 집에 영상을 저장하거나 또 다른 휴대전화를 소유하고 있을 가능성을 본 것.

불법 동영상 촬영 및 유포 혐의에 대해 알려지자 정준영은 저에 관해 거론되고 있는 내용들과 관련해 제 모든 죄를 인정한다. 저는 동의를 받지 않은 채 여성을 촬영하고 이를 SNS 대화방에 유포했고, 그런 행위를 하면서도 큰 죄책감 없이 행동했다”고 인정하며, 사과를 전했다.

한편 경찰은 정준영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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