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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한 이야기Y’ 남편, 보험금 17억 받기 위해 아내 살해 ‘충격’
입력 2019-03-15 21:11 
‘궁금한 이야기Y’ 여수 선착장 추락사고 사진=SBS ‘궁금한 이야기Y’ 방송화면 캡처
[MBN스타 신미래 기자] ‘궁금한 이야기Y 남편이 17억 보험으로 인해 아내를 살해했다.

15일 방송된 SBS ‘궁금한 이야기Y에서는 여수 선착장 추락사고에 대해 다뤘다.

남편은 해돋이를 보러 가다가 차 안에 있던 아내가 사망했다고 신고했다. 차가 바다로 떠밀러내려갔다는 것,

남편은 차량이 움직인 이유가 바람에 의해 떨어졌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당시 바람은 바다에서 육지쪽으로 불어왔고, 감식을 하니 차량 상태는 사이드 브레이크 풀려 있고 기어 중립이었다.

또 특이한 점은 사고 당시 남편이 여유로웠다는 신고자들의 증언이 나왔다. 신고자들은 남편이라는 사람이 왔다. 신고를 해달라고. 여자는 물속에 빠져 들어간 사람. 여섯 명은 정신이 혼비백산한데 담배를 피우더라. 다급한 상황 아니었다. 그 남자는 여유 있는 표정있었다”고 진술했다.

또 현장에 함께 있던 사람은 같이 안 따라오더라. 물에 젖어서 춥다고 (가게) 안에 있었다”고 말했다.

그리고 단 두 달 사이 아내의 이름으로 보험을 다섯 개를 들었고, 보험 명의를 남편 본인으로 바꾼 것이 확인됐다. 아내 강순자 사망 후 받는 17억 5000만 원이었다.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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