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그룹은 지난 7일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에서 시행한 호텔 등급 심사에서 총 1000점(현장평가 700점, 암행평가 300점) 만점에 900점 이상을 받아 호텔업 최고 등급인 '5성 등급'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현재 호텔업 등급은 호텔서비스와 시설을 평가해 1~5성급으로 나뉜다. 이번 등급 심사에서 제주부영호텔&리조트는 편안하고 안락한 시설, 안정적인 고객 만족 서비스 제공, 객실 및 식음업장의 청결 시스템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지난 2015년 오픈한 제주부영호텔&리조트는 제주 관광의 메카인 중문단지에 있다. 호텔 262실과 리조트 187실의 숙박시설과 3개의 실내외 수영장, 키즈 카페 등의 부대시설을 갖췄다. 150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컨벤션 시설도 갖춰 국제회의 장소로도 활용되고 있다.
서승윤 제주부영호텔&리조트 총지배인은 "엄격한 평가 기준에서 5성 등급을 획득한다는 것만으로 의미가 있다"면서 "이번 5성 등급 획득을 고객으로부터 부여받은 새로운 책무라 여기고 앞으로 고객들에게 고품격 서비스를 제공하고 품질을 향상시키겠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이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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