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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15일 키움 시범경기 선발 장시환…3B 전병우
입력 2019-03-15 12:42 
장시환이 15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릴 키움 히어로즈와의 시범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사진=옥영화 기자
[매경닷컴 MK스포츠(고척) 한이정 기자] 롯데 자이언츠가 키움 히어로즈와의 시범경기에 선발 투수로 장시환(32)을 예고했다.
롯데는 15일 고척스카이돔에서 키움과 2019 KBO리그 시범경기를 치른다. 두 번째 맞대결에서 롯데는 선발 투수로 장시환을 내보낼 예정이다.
장시환은 2007 신인 2차지명 1라운드 전체 2순위로 현대 유니콘스에 입단했다. 이후 kt 위즈를 거쳐 롯데로 이적했다.
지난해 불펜 투수로서 32경기에 등판해 1승 2홀드 평균자책점 4.66을 기록했던 그는 올해 선발 투수로 나설 계획이다.
양상문 롯데 감독은 오늘 4-5이닝, 70-80구 정도 던질 예정이다”로 전했다.
선발 라인업은 민병헌(중견수)-손아섭(우익수)-전준우(좌익수)-이대호(지명타자)-채태인(1루수)-전병우(3루수)-아수아헤(2루수)-김준태(포수)-신본기(유격수)로 구성됐다.
전날(14일)과 크게 바뀌진 않았으나 달라진 것은 한동희 대신 전병우가 3루수로 출전한다는 점이다. yijung@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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