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3월 15일 굿모닝MBN 주요뉴스
입력 2019-03-15 07:00  | 수정 2019-03-15 07:17
▶ 승리·정준영 밤샘조사…구속영장 검토
피의자 신분으로 어제 경찰에 출석한 가수 승리와 정준영이 밤샘조사를 받았습니다.
승리는 조금 전 귀가하면서 '성실히 조사받았다'며 '입대를 연기하겠다'고 말했고, 정준영에 대해서는 구속영장 신청이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김학의 출석 불투명…"동일인으로 판단"
대검찰청 과거사 진상조사단이 '별장 성 접대 의혹'의 당사자인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을 오늘 공개 소환합니다.
김 전 차관의 출석이 불투명한 가운데, 어제 국회에 출석한 민갑룡 경찰청장은 "성 접대 영상 속 인물이 육안으로 식별할 정도로 명확하다"고 말했습니다.

▶ '선거제 단일안' 여야 4당 협상 난기류
자유한국당을 제외한 여야 4당의 선거제 개혁 단일안 협상 시한이 오늘로 다가왔지만, 막판 진통을 겪고 있습니다.
당내 이견을 수습하지 못한 바른미래당은 여야3당과 추가 협상을 통해 최종 결정할 방침입니다.

▶ "반민특위로 국민 분열" vs "역사 왜곡"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대통령은 김정은 수석 대변인'이란 발언에 이어 "해방 뒤 반민특위로 인해 국민이 분열했다"고 말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여야4당은 심각한 역사 왜곡이라며 일제히 비판했습니다.

▶ 서울 아파트 공시가 14%↑…12년래 최대
서울 아파트 공시가격이 14% 올라 12년 만에 최대 상승폭을 기록했습니다.
경기 과천시 23%, 서울 용산구 18% 등 이른바 신흥 부촌의 아파트 공시가격이 큰 폭으로 올랐습니다.

▶ 꽃샘추위 물러가…오후부터 곳곳 눈·비
오늘은 서울의 아침 기온이 3도, 낮 기온은 11도까지 오르는 등 비교적 포근하겠습니다.
새벽에 호남지방을 시작으로 눈과 비가 내리기 시작해 오후에는 전국으로 확대되겠습니다.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