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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오나 봄’ 이유리·엄지원, 생방송 중 체인지…비밀 들키나 [M+TV컷]
입력 2019-03-14 22:10 
‘봄이 오나 봄’ 이유리 엄지원 사진=제이에스픽쳐스
[MBN스타 김솔지 기자] ‘봄이 오나 봄이 이유리와 엄지원, 김광규의 스틸 사진을 공개했다.

MBC 수목드라마 ‘봄이 오나 봄 측은 14일 김보미(이유리 분)와 이봄(엄지원 분)이 어울리지 않는 장소에 있는 사진과 함께 당황한 기색이 역력하게 담긴 방광규(김광규 분)의 모습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는 김보미가 이봄의 기자회견장에 앉아 있는 모습이 포착되었으며, 이봄은 김보미의 자리로 보이는 앵커석에 앉아 뉴스를 보도하는 듯한 느낌을 자아내고 있어 두 사람의 몸이 모두가 지켜보는 앞에서 바뀌게 되었다는 것을 암시하고 있다.

또한 이봄의 매니저 방광규는 ‘배우 이봄! 진실 발표! 국회의원 박윤철 기자회견이라고 쓰인 플래카드 앞에서 당황한 표정으로 김보미의 손목을 잡아 이끄는 모습의 사진이 공개되면서 이날 방송될 내용에 대한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이에 ‘봄이 오나 봄 측은 이유리와 엄지원은 극 중에서 자신들의 몸이 체인지 된다는 사실을 들키지 않으려 고군분투하고 있지만 점점 더 많은 주변인물들이 바디 체인지 사실을 눈치채고 있는데 두 사람이 체인지의 비밀을 전국민에게 들킬지도 모른다는 것이 예고된 만큼 오늘 방송도 많은 시청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봄이 오나 봄은 자신밖에 모르는 앵커 김보미(이유리 분)와 가족에게 헌신하는 배우 출신 국회의원 사모님 이봄 (엄지원 분)의 몸이 바뀌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코믹하게 그려내고 있는 드라마로, 이유리와 엄지원의 몸을 사리지 않는 열연으로 매회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높이고 있다.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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