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까스텔바작, 카카오 VX와 전략적 제휴 체결
입력 2019-03-14 13:45 
문태식 카카오 VX 대표이사(왼쪽)과 백배순 까스텔바작 대표가 지난 13일 협약 체결 이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 제공 = 까스텔바작]

패션그룹형지의 프랑스 골프웨어 까스텔바작이 카카오 VX와 브랜드 협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까스텔바작은 지난 13일 서울 강남구 까스텔바작 본사에서 백배순 대표를 비롯한 까스텔바작 임원진과 카카오 VX 문태식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
까스텔바작은 이번 협약을 통해 올 상반기부터 향후 2년간 카카오프렌즈 캐릭터를 디자인에 활용한 컬래버래이션 상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우선 3월 말에는 카카오프렌즈의 대표 캐릭터인 라이언, 어피치, 네오 등이 즐기는 파리 여행을 테마로 한 까스텔바작의 카카오프렌즈 컬래버 라인이 론칭된다. 카카오 VX에서 자체적으로 출시하는 골프용품, 액세서리 등은 오는 4월 중 까스텔바작 매장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까스텔바작 백배순 대표는 "까스텔바작과 카카오프렌즈 캐릭터는 밝고 유쾌한 이미지로 소비자에게 사랑받고 있다는 점에서 공통점이 있다"며 "이번 카카오 VX와의 협업을 통해 보다 트렌디한 디자인과 차별화된 프로모션을 선보이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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