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예탁원, 의결정족수 확보위한 `주총 특별지원반` 운영
입력 2019-03-14 13:36 
예탁결제원이 14~28일 2주간 `상장회사 주주총회특별지원반`(이하 `주총특별지원반`)을 설치·운영한다. [사진 제공 = 예탁결제원]

예탁결제원은 14일부터 오는 28일까지 2주간 '상장회사 주주총회특별지원반'(이하 '주총특별지원반')을 설치·운영한다고 밝혔다.
주총특별지원반은 한국상장회사협의회·코스닥협회에 주주총회 운영지원을 요청한 12월 결산 상장법인 중에서 예탁결제원의 전자투표 서비스(K-eVote)를 이용하는 상장법인의 정기주주총회 운영과 의결정족수 확보를 지원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팀장급 인사 1명과 IT지원 2명 등 총 7명으로 조직됐다.
이들은 전자투표 서비스 이용과 관련해 유선·대면 컨설팅을 진행하고, 안건별 의결정족수를 계산하는 등 실무 상담을 실시한다. 또 발행회사 주주분포 분석과 전자투표행사율 등을 파악해 기관투자자와 주주들의 주주총회 참여율을 높일 계획이다.
예탁결제원 관계자는 "지난해 주총특별지원반을 운영한 경험을 살려 올해에도 상장회사의 성공적인 주주총회 운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김현정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